[한경속보]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은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수상하고 철탑산업훈장,지식경제부장관 표창,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포상한다.

금형조합은 본 행사에 앞서 일본 HS국제 이마이 지로 사장을 초청해 ‘희망과 시련의 법칙-미래를 개척하는 마음의 법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만찬리셉션에는 ‘퓨전콘서트 공감21‘ 특별 공연과 조합원사에 기탁한 약 300여점의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동섭 금형조합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금형조합은 1980년 22개사로 출범해 현재 조합원 520개사가 함께 하고 있다”며 “불모지와 다름없던 금형산업이 생산과 수출 세계 5위 규모의 반열에 오르는 등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금형의 날을 맞아 조합 30년사를 발간해 그동안 금형산업이 걸어온 흔적을 재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