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KOTRA,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17일 국내 캐릭터 기업의 육성과 캐릭터 활용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톱캐릭터 라이센싱 매칭상담회’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중구 예장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서는 디자인 설,디자인 스톰,부즈,오로라월드,캐릭터코리아 등 국내 캐릭터 대표 업체 5곳과 중소기업 14곳이 한 자리에 모여 캐릭터 라이센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캐릭터 업체는 상품화된 캐릭터 유통으로 자사의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의 매출 증대효과로 인한 라이센싱 러닝개런티의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또 제조업체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제품 디자인 향상과 제품 판매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