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태블릿 PC 학습콘텐츠 곧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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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러닝 본격 추진"
삼성SDS가 모바일 러닝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삼성SDS 고위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걸맞은 미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 플랫폼 위주로 교육 사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S가 준비하는 콘텐츠는 모바일 기기에서 쓸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교육 시스템은 학습 효율성을 높이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설치된 LMS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토론 숙제 등도 할 수 있다. 강의 중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간단한 시험을 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진도관리,학습독려,1 대 1 상담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로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S는 제품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약 30여개 중소기업을 파트너로 모았다. 이 업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시스템 운영 등도 맡는다. 삼성SDS 관계자는 "우리의 교육 사업은 새로운 시장을 협력사와 함께 개척하는 상생의 협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내년부터 모바일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 교육 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삼성SDS 고위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걸맞은 미래형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 플랫폼 위주로 교육 사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S가 준비하는 콘텐츠는 모바일 기기에서 쓸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교육 시스템은 학습 효율성을 높이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설치된 LMS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토론 숙제 등도 할 수 있다. 강의 중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간단한 시험을 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진도관리,학습독려,1 대 1 상담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로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S는 제품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약 30여개 중소기업을 파트너로 모았다. 이 업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시스템 운영 등도 맡는다. 삼성SDS 관계자는 "우리의 교육 사업은 새로운 시장을 협력사와 함께 개척하는 상생의 협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내년부터 모바일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 교육 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