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대구방송 18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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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한인 자동차기업 코라오홀딩스와 대구 · 경북지역 민영 방송사인 대구방송이 18~19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에서 자동차 제조 · 유통사업을 하는 코라오디벨로핑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오세영 대표는 1997년 라오스에 진출해 중고차 유통을 하는 코라오디벨로핑을 설립했고,이 회사는 이후 오토바이 생산 및 유통,신차 유통,사후 관리(AS) 등 종합 자동차업체로 성장했다.
코라오홀딩스는 상반기 매출 567억원,영업이익 72억원을 올렸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4800원(액면가 25센트)으로 정해졌다. 공모가를 결정하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청약 경쟁률은 92.4 대 1에 달했다. 오 대표는 "상장의 목적이 자금 조달보다는 성장 과정에서 냉정한 시장의 평가를 받자는 것이기 때문에 공모가를 밴드 내에서 확정했다"며 "공모 자금은 모두 라오스 현지 자동차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방송은 대구 · 경북지역 197만여세대를 시청권으로 둔 지역 민영 공중파 방송사다. 공모 자금은 디지털 방송 전환과 뮤지컬 등 공연사업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에서 자동차 제조 · 유통사업을 하는 코라오디벨로핑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오세영 대표는 1997년 라오스에 진출해 중고차 유통을 하는 코라오디벨로핑을 설립했고,이 회사는 이후 오토바이 생산 및 유통,신차 유통,사후 관리(AS) 등 종합 자동차업체로 성장했다.
코라오홀딩스는 상반기 매출 567억원,영업이익 72억원을 올렸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4800원(액면가 25센트)으로 정해졌다. 공모가를 결정하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청약 경쟁률은 92.4 대 1에 달했다. 오 대표는 "상장의 목적이 자금 조달보다는 성장 과정에서 냉정한 시장의 평가를 받자는 것이기 때문에 공모가를 밴드 내에서 확정했다"며 "공모 자금은 모두 라오스 현지 자동차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방송은 대구 · 경북지역 197만여세대를 시청권으로 둔 지역 민영 공중파 방송사다. 공모 자금은 디지털 방송 전환과 뮤지컬 등 공연사업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