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오락실 게임 온라인으로 대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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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오락실을 주름잡던 게임들이 온라인 게임으로 돌아왔다.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2010 지스타'에는 '마계촌'과 '록맨', '퍼즐버블' 등 추억의 오락실(아케이드) 게임들이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액션게임 록맨 온라인과 캐주얼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의 시연판을 최초로 선보였다.
록맨 온라인은 네오위즈와 일본의 게임 개발사 '캡콤'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3차원(3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관람객들은 게임 캐릭터인 엑스와 제로, 듀오 중 하나를 선택, 새롭게 제작된 록맨의 스테이지를 체험했다.
풍선을 터뜨리는 간단한 게임 퍼즐버블도 온라인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일본 게임사 타이토가 1994년 처음 출시한 이래 아케이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20개 이상의 시리즈로 출시된 이 게임은 특히 여성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CJ인터넷도 자회사 씨드나인게임즈와 캡콤이 개발한 '마계촌 온라인'의 체험대를 마련했다.
마계촌 온라인은 25년 전 출시돼 15개의 속편을 만들어냈던 '마계촌'이 원작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마계촌 특유의 음산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기억하는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스타 시연판에는 각각 12종의 스킬을 보유한 검사와 궁수 캐릭터와 3가지 배경 스테이지, 40여종의 몬스터가 등장했다.
한편, 네오위즈와 CJ인터넷은 고전 게임 리메이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18일 배우 남규리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19,20일 양일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21일 걸그룹 시크릿의 공연을 열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오는 20일 케이블 TV의 인기 프로그램'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했던 허각과 존 박, 장재인, 강승윤 등 4인방의 현장 공연을 진행한다.
부산=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2010 지스타'에는 '마계촌'과 '록맨', '퍼즐버블' 등 추억의 오락실(아케이드) 게임들이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액션게임 록맨 온라인과 캐주얼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의 시연판을 최초로 선보였다.
록맨 온라인은 네오위즈와 일본의 게임 개발사 '캡콤'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3차원(3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관람객들은 게임 캐릭터인 엑스와 제로, 듀오 중 하나를 선택, 새롭게 제작된 록맨의 스테이지를 체험했다.
풍선을 터뜨리는 간단한 게임 퍼즐버블도 온라인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일본 게임사 타이토가 1994년 처음 출시한 이래 아케이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20개 이상의 시리즈로 출시된 이 게임은 특히 여성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CJ인터넷도 자회사 씨드나인게임즈와 캡콤이 개발한 '마계촌 온라인'의 체험대를 마련했다.
마계촌 온라인은 25년 전 출시돼 15개의 속편을 만들어냈던 '마계촌'이 원작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마계촌 특유의 음산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기억하는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스타 시연판에는 각각 12종의 스킬을 보유한 검사와 궁수 캐릭터와 3가지 배경 스테이지, 40여종의 몬스터가 등장했다.
한편, 네오위즈와 CJ인터넷은 고전 게임 리메이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18일 배우 남규리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19,20일 양일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21일 걸그룹 시크릿의 공연을 열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오는 20일 케이블 TV의 인기 프로그램'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했던 허각과 존 박, 장재인, 강승윤 등 4인방의 현장 공연을 진행한다.
부산=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