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디어홀딩스, 합병후 적정주가 4.7만원-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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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8일 거래가 재개되는 오미디어홀딩스에 대해 합병후 적정주가를 4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CJ 그룹은 오미디어홀딩스가 5개의 콘텐츠 회사를 흡수합병, 통합법인 ‘CJ E&M(가칭)’으로 출범할 계획을 밝혔다"며 "통합법인의 핵심은 역시 케이블TV PP인 ‘온미디어’와 ‘CJ미디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는 물론 부실요인을 제거한 CJ미디어 역시 견실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2011년 통합법인의 순이익 중 이들 비중이 65.7%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미디어는 PP와 SO 자회사들을 거느린 지주 회사 구조를 유지할 전망인데 다음달 있을 IR에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미디어홀딩스의 적정주가 4만7000원은 2011년 ‘온미디어’, ‘CJ미디어’,‘CJ인터넷’의 예상 순이익을 기초로 구했으며 아직 수익성이 취약한 ‘엠넷미디어’와 흥행 리스크에 노출된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가치는 제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동일한 주식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다"며 "교환 비율이 정해졌다는 점에서 ‘교환가액’과 ‘시가’의 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도 단기적으로 유효하다"고 했다. 하지만 합병의 주체인 오미디어홀딩스가 오늘부터 거래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괴리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CJ 그룹은 오미디어홀딩스가 5개의 콘텐츠 회사를 흡수합병, 통합법인 ‘CJ E&M(가칭)’으로 출범할 계획을 밝혔다"며 "통합법인의 핵심은 역시 케이블TV PP인 ‘온미디어’와 ‘CJ미디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는 물론 부실요인을 제거한 CJ미디어 역시 견실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2011년 통합법인의 순이익 중 이들 비중이 65.7%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미디어는 PP와 SO 자회사들을 거느린 지주 회사 구조를 유지할 전망인데 다음달 있을 IR에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미디어홀딩스의 적정주가 4만7000원은 2011년 ‘온미디어’, ‘CJ미디어’,‘CJ인터넷’의 예상 순이익을 기초로 구했으며 아직 수익성이 취약한 ‘엠넷미디어’와 흥행 리스크에 노출된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가치는 제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동일한 주식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다"며 "교환 비율이 정해졌다는 점에서 ‘교환가액’과 ‘시가’의 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도 단기적으로 유효하다"고 했다. 하지만 합병의 주체인 오미디어홀딩스가 오늘부터 거래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괴리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