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장화 준비완료 '매수'-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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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장화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모세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충북 진천공장을 방문한 결과를 전했다. 그는 "현재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독자기술력을 축적하는 단계"라며 "2011년 이후에는 양산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진천공장은 현대모비스의 성장동력이 될 고부가가치 전장 핵심부품(멀티미디어 및 메카트로닉스)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전장부품의 핵심인 비메모리 반도체 내재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선진업체들과 기술협약을 맺고 있지만 2012년 이후에는 독자기술력 확보로 로열티수수료 부담도 경감될 예정이다. 일부 샤시와 바디 전장품분야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다소 양산화가 늦지만 2012년 이후 만회된다는 판단이다.
모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011년 핵심부품 매출액은 6조9000억원으로 모듈사업부 매출의 58.7%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2012년 이후에는 해외시장 공략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모세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충북 진천공장을 방문한 결과를 전했다. 그는 "현재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독자기술력을 축적하는 단계"라며 "2011년 이후에는 양산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진천공장은 현대모비스의 성장동력이 될 고부가가치 전장 핵심부품(멀티미디어 및 메카트로닉스)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전장부품의 핵심인 비메모리 반도체 내재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선진업체들과 기술협약을 맺고 있지만 2012년 이후에는 독자기술력 확보로 로열티수수료 부담도 경감될 예정이다. 일부 샤시와 바디 전장품분야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다소 양산화가 늦지만 2012년 이후 만회된다는 판단이다.
모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011년 핵심부품 매출액은 6조9000억원으로 모듈사업부 매출의 58.7%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2012년 이후에는 해외시장 공략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