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美서 중고차 잔존가치 골프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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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혼다 시빅·포드 포커스 등 동급 경쟁차 제쳐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미국에서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국산차 중 이 부문 최우수상 기록은 아반떼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미 최대 중고차 평가기관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조사결과, 신형 아반떼가 62%의 점수로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2007년형 아반떼(43%)에 비해 20% 포인트 상승한 62%의 잔존가치를 기록해 이 같이 수상했다. 아반떼의 최우수상은 준중형 부문에서 폭스바겐 골프(59%) 혼다 시빅(59%) 포드 포커스(52%) 등을 제친 순위다.
ALG의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통상 3년간 신차를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품질, 상품성 및 브랜드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며 부문별 시상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의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은 현대차가 내구품질에서도 글로벌 최상위권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미국에서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국산차 중 이 부문 최우수상 기록은 아반떼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미 최대 중고차 평가기관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조사결과, 신형 아반떼가 62%의 점수로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2007년형 아반떼(43%)에 비해 20% 포인트 상승한 62%의 잔존가치를 기록해 이 같이 수상했다. 아반떼의 최우수상은 준중형 부문에서 폭스바겐 골프(59%) 혼다 시빅(59%) 포드 포커스(52%) 등을 제친 순위다.
ALG의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통상 3년간 신차를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품질, 상품성 및 브랜드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며 부문별 시상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의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은 현대차가 내구품질에서도 글로벌 최상위권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