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호주 비료공장을 수주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2300원(2.465) 오른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8억8000만달러에 달하는 호주 요소비료 생산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한 GS건설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호주 시장 진출과 비료 공정 진입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GS건설의의 EPC(설계, 설비, 시공일괄계약) 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해외사업 영역을 확장해주는 긍정적인 사건"이라고 판단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에 호주 비료 플랜트(28억8000만달러)를 수주하면서 GS건설이 목표수주액 60억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