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80만원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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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80만원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50%) 오른 7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에 D램 산업내 제고된 지배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D램 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48.6%로 추산되고 2011년 1분기에는 28.7%로 악화 전망 "이라며 하지만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전 세계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놀라움(positive surprise)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D램 산업 전망은 저점을 2011년 1분기로 보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한번도 D램 산업의 저점에서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한 적이 없고 여타 D램 업체들과의 수익성 격차에 전 세계 투자가들이 또 한번 놀랄 것이란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1분기 2위군 업체 모두 극심한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은 삼성전자의 D램 산업 내에서 제고된 지배력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더욱 긍정적인 부분은 이러한 산업 내 지배력 상승이 일회성이기보다는 진행형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삼성전자의 D램 산업 내 설비투자 점유율 확대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고 있고 시장점유율 확대가 원가경쟁력을 더욱 제고시키고 있다"며 우월한 수익성이 다시 설비투자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개시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2011년 예상 장부가치 49만원 대비 1.6배 수준에 불과하고 분기별 실적이 2011년 1분기 3.3조원 시현한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한 확신이 상승한다면 2011년 예상 장부가치 49만원 대비 2배 수준인 100만원까지의 상승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50%) 오른 7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에 D램 산업내 제고된 지배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D램 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48.6%로 추산되고 2011년 1분기에는 28.7%로 악화 전망 "이라며 하지만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전 세계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놀라움(positive surprise)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D램 산업 전망은 저점을 2011년 1분기로 보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한번도 D램 산업의 저점에서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한 적이 없고 여타 D램 업체들과의 수익성 격차에 전 세계 투자가들이 또 한번 놀랄 것이란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1분기 2위군 업체 모두 극심한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은 삼성전자의 D램 산업 내에서 제고된 지배력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더욱 긍정적인 부분은 이러한 산업 내 지배력 상승이 일회성이기보다는 진행형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삼성전자의 D램 산업 내 설비투자 점유율 확대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고 있고 시장점유율 확대가 원가경쟁력을 더욱 제고시키고 있다"며 우월한 수익성이 다시 설비투자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개시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2011년 예상 장부가치 49만원 대비 1.6배 수준에 불과하고 분기별 실적이 2011년 1분기 3.3조원 시현한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한 확신이 상승한다면 2011년 예상 장부가치 49만원 대비 2배 수준인 100만원까지의 상승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