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모비스, 2%대 강세…"만도 기술력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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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만도와의 기술력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18일 오전 10시8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2.32% 오른 2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모비스에 대해 자동차 전장품에 주력하면서 만도와의 기술력 격차를 빠르게 축소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가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생산하는 진청공장을 탐방한 결과,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전장품에 주력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만도와의 기술격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주가 재평가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6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775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진천공장은 연간 120만대의 멀티미디어 제품과 660만대의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생산하며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1조7000억원을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
그는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과 스마트키, 자동배광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AFLS) 등 독자적인 기술도 확보했다"며 "모비스는 그외의 품목들도 2012~2013년까지 독자제품을 개발해 2013년에서 2015년까지는 독자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8일 오전 10시8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2.32% 오른 2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모비스에 대해 자동차 전장품에 주력하면서 만도와의 기술력 격차를 빠르게 축소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가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생산하는 진청공장을 탐방한 결과,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전장품에 주력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만도와의 기술격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주가 재평가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6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775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진천공장은 연간 120만대의 멀티미디어 제품과 660만대의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생산하며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1조7000억원을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
그는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과 스마트키, 자동배광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AFLS) 등 독자적인 기술도 확보했다"며 "모비스는 그외의 품목들도 2012~2013년까지 독자제품을 개발해 2013년에서 2015년까지는 독자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