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外人 '사자'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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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날 대비 700원(1.87%)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계투자자들은 제이피모간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5만주 가량 '사자'를 외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기적 지배력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란 진단을 내놨다.
올 4분기 영업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적자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내년 1분기부터는 대만업체와의 차별화가 더 부각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 증권사는 "세트업체는 LCD(액정표시장치) 재고 부담으로 LED(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판매 확대를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연말 성수기 효과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에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8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날 대비 700원(1.87%)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계투자자들은 제이피모간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5만주 가량 '사자'를 외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기적 지배력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란 진단을 내놨다.
올 4분기 영업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적자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내년 1분기부터는 대만업체와의 차별화가 더 부각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 증권사는 "세트업체는 LCD(액정표시장치) 재고 부담으로 LED(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판매 확대를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연말 성수기 효과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에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