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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석관고 수능 언어영역 방송사고 "지문 뒤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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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을 치르던 중 방송사고가 나 논란이 제기됐다.

    18일 서울 성북구 석관고등학교에서는 언어영역 듣기평가 일부 문항의 지문 순서가 바뀌어 방송됐다.

    석관고는 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에서 1번 지문 대신 2번 문항의 지문이 먼저 방송돼 학생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석관고는 급히 안내 방송을 통해 "듣기 평가 지문이 잘못됐다. 다시 방송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800여명의 응시생들은 시험 종료시간인 오전 10시 1,2번 문제에 한해 듣기 평가를 다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관고 관계자는 "담당자의 기계 오작동으로 방송 순서가 뒤바뀐 것 같다"며 "3번 문제부터는 정상적으로 방송이 됐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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