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8일 중국 1위 포털업체 텐센트와 제휴를 맺고 T스토어에 있는 만화 콘텐츠를 공급키로 했다. 앞으로 게임과 음악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 등의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T스토어 내 만화 콘텐츠는 내년 2월부터 텐센트의 포털사이트 QQ(www.qq.com)의 만화 코너에 유료로 제공된다.

텐센트는 5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포털회사 가운데 매출이 가장 많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