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스코리아 미 이진(24)이 MBC 신입 아나운서로 뽑혔다.

18일 MBC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출신 이진은 최근 발표한 2010 MBC 신입사원 공채에서 아나운서직에 최종 합격했다.

이진은 총 2천291명이 지원한 올해 아나운서 공채에서 1,14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채용됐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진은 2007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이후 2009년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국보급 미모 엄친딸 이진' 편에 출연해 시선을 모은바 있다.

방송계 진출을 원했던 이진은 올해 한국경제TV에서 시황캐스터로 활동하는 등 방송 경험을 쌓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