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텍은 18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액정표시장치(LCD) 및 모바일 장비 제조업체 에이에스티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젯텍 주식 1주 대 에이에스티 주식 약 1.76주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29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월22일이다.

젯텍 측은 "에이에스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0억7600만원과 14억3100만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을 위해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까지 젯텍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