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두 딸, 내 외모 닮지 않는 게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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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쌍둥이 두 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싸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 자식이 나의 어떤 면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냐"는 일일 MC 김희철의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외모"라고 답했다.
이어 "외모는 나를 닮지 말아야 한다"며 "그런데 성격을 나를 닮아 가고 있는 것 같다. 춤을 하루에 네 다섯시간씩 춘다"고 전했다.
또 싸이는 "갓 나온 신생아들은 모두 나를 닮았다. 신생아실에 내 아이를 보러갔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희철이 신생아와 비슷한 외모와 몸매를 가진 싸이에게 "초심을 잃지 않았다"고 말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