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운영 직업방송, 공익채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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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가 운영하는 한국직업방송이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9개 방송채널을 내년도 공익채널로 확정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한국직업방송,복지TV,육아방송 등 3개 채널이 선정됐다. 한국직업방송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익채널로 정해졌다.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심사 과정에서 한국직업방송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사업자는 이들 공익채널 가운데 분야별로 1개 이상을 내년 한 해 동안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설립하고 한국경제TV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은 내년부터 전국 1800만 유료 방송 가입자들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개국한 한국직업방송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고용 뉴스,취업 정보,채용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중소기업들에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는 TV 공개채용 등의 프로그램도 인기다.
또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채널 사업자를 내년 1월 선정하기로 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9개 방송채널을 내년도 공익채널로 확정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한국직업방송,복지TV,육아방송 등 3개 채널이 선정됐다. 한국직업방송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익채널로 정해졌다.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심사 과정에서 한국직업방송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사업자는 이들 공익채널 가운데 분야별로 1개 이상을 내년 한 해 동안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설립하고 한국경제TV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은 내년부터 전국 1800만 유료 방송 가입자들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개국한 한국직업방송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고용 뉴스,취업 정보,채용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중소기업들에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는 TV 공개채용 등의 프로그램도 인기다.
또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채널 사업자를 내년 1월 선정하기로 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