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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두만강 연안서 '자살 위장' 탈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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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한 두만강 연안에서 자살을 위장하는 탈북자들이 부쩍 늘고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밝혔다.

    RFA는 "온성군 문화회관의 예술선전대에서 일하던 한 여성의 옷과 신발이 두만강변에서 발견돼 자살로 결론이 났는데, 중국으로 탈북한 뒤 한 달도 못돼 온성군 남양세관으로 압송돼 왔다"면서 "하지만 보위부 조사 과정에서 '자살하려고 했는데 눈을 떠보니 중국 사람 집이었다'고 주장해 '2개월 노동단련대형'이라는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문이 퍼지면서 7월에는 한 가족이 두만강변에 유서와 신발만 남겨놓은 채 사라졌고, 10월 중순에는 국경경비대의 한 소대장이 군관학교에 갈 수 없게 된 것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써놓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온성군의 한 주민은 "자살처럼 꾸미는 것은 중국 공안에 붙잡혀 북송될 경우 가벼운 처벌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생기면 국경경비대 수색반이 두만강을 샅샅이 훑고 있지만 그들이 자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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