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비브랜드 공략나서 투자매력 커졌다"-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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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9일 홈 인테리어 유통전문회사인 한샘에 대해 "성장성 대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며 "투자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소라 연구원은 "중저가 부엌가구 브랜드인 'IK'브랜드를 통해 비브랜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고, 향후 꾸준하게 증가하는 리테일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샘의 2011년 컨센서스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는 8.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에 불과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6.3%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한샘의 직영매장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현재 수도권 4개 직매장에 이어 내년 10월 부산 직매장이 오픈 예정으로 앞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비브랜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IK' 런칭, 지나해 초반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연구원은 "지난 2, 3분기 부진한 경기 상황으로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10월부터 양호한 실적을 달성(매출 600억원 정도)하고 있다"며 "이는 IK브랜드 매출이 2008년 1000억원, 2009년 390억원, 올해는 640억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부엌가구 시장규모는 1조원 가량인데 이 중 브랜드 업체가 15%를 차지하고 있고, 여기서 한샘의 시장점유율은 80%(약 120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그는 또 "약 7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공격적인 투자가 언제든지 가능하며 올해 배당도 1주당 400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소라 연구원은 "중저가 부엌가구 브랜드인 'IK'브랜드를 통해 비브랜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고, 향후 꾸준하게 증가하는 리테일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샘의 2011년 컨센서스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는 8.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에 불과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6.3%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한샘의 직영매장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현재 수도권 4개 직매장에 이어 내년 10월 부산 직매장이 오픈 예정으로 앞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비브랜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IK' 런칭, 지나해 초반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연구원은 "지난 2, 3분기 부진한 경기 상황으로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10월부터 양호한 실적을 달성(매출 600억원 정도)하고 있다"며 "이는 IK브랜드 매출이 2008년 1000억원, 2009년 390억원, 올해는 640억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부엌가구 시장규모는 1조원 가량인데 이 중 브랜드 업체가 15%를 차지하고 있고, 여기서 한샘의 시장점유율은 80%(약 120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그는 또 "약 7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공격적인 투자가 언제든지 가능하며 올해 배당도 1주당 400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