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가 자회사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일진홀딩스는 전날보다 100원(2.415) 오른 4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홀딩스는 핵심 주력자회사인 일진전기, 일진다이아몬드, 알피니언은 경쟁력을 높여가는 반면, 비주력 자회사의 경우에는 유동화 등 탄력적 경영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일진홀딩스는 자회사가 수적으로 많진 않으나, 핵심 자회사의 실적 안정성이 높고, 전반적인 자회사의 구도가 간결하다"며 "자회사 구도를 지금보다 더 슬림하게 가져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