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올해 1조3000억원 더 살 수 있다-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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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9일 연기금이 올해 최대 1조3000억원의 순매수 여력이 있어 국내 수급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김현준 연구원은 "18일 국내 증시가 16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1.62% 강한 반등에 성공한 것은 연기금과 프로그램 수급 개선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기금의 순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연기금 순매수 규모는 약 8조원으로 올해 국내 증시 순매수 목표치인 8조5000억원~9조3000억원까지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1조3000억원의 순매수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말까지 일평균 최대 433억원 순매수할 수 있어 앞으로 국내 증시의 하락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기금은 지난 5월 중순과 8월 초의 지수 조정시에도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국내 증시 조정 폭을 제한했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김현준 연구원은 "18일 국내 증시가 16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1.62% 강한 반등에 성공한 것은 연기금과 프로그램 수급 개선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기금의 순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연기금 순매수 규모는 약 8조원으로 올해 국내 증시 순매수 목표치인 8조5000억원~9조3000억원까지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1조3000억원의 순매수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말까지 일평균 최대 433억원 순매수할 수 있어 앞으로 국내 증시의 하락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기금은 지난 5월 중순과 8월 초의 지수 조정시에도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국내 증시 조정 폭을 제한했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