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질병(Red),기후변화·에너지·식량(Green),물(Blue) 등 인류가 맞고 있는 5대 현안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구인류현안 RGB 사진전’은 인류의 문제를 삼원색에 비유한 것.‘RGB’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구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벌이는 캠페인 이름이기도 하다.

‘레드’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극복의 의지와 헌신적인 봉사,인류애 등을 표현한 사진들이며 ‘그린’은 녹색성장,에너지 절약 실천,아름다운 자연 등을 표현한다.‘블루’는 물의 소중함과 현명한 활용 사례,아름다운 바다와 호수 등을 담은 사진을 가리킨다.

전시작은 지난 10월18일까지 공모된 RGB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16점과 한국사진기자협회의 특별사진 23점 등 총 40여점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