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여성가족부는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손병옥)과 함께 오는 22일 CJ 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제4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임원 50명과 차세대 여성리더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직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한다.이날 김교식 여성가족부차관은 차세대 여성리더들을 격려하고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회사를 경영하면서 경험하고 관찰한 ‘임원이 꼭 해야할 20가지’에 대해 주제강연을 한다.

이어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남성임원 멘토가 ‘임원이 되기 위한 경력개발’,‘해외근무를 위한 경력개발’,‘일과 가정의 균형’,‘직장내 상사와 부하간의 갈등관리’ 4가지 주제로 그룹 멘토링을 해줄 예정이다.

특히,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본 준코 사사키 제이윈(J-WIN) 부회장을 초청해 ‘해외근무를 위한 경력개발’에 대해 영어로 멘토링을 진행하며,컨퍼런스 이후에도 WIN 홈페이지(www.win.or.kr)를 활용한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