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株,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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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이 포스코의 신규설비 투자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하락 중이다 .
1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5000원(4.31%) 내린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2.79%, 한일철강은 1.15% 내림세다.
포스코는 이날 광양 열연공장 신설에 1조601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2011년 1월3일붙 2014년 1월31일까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수요가 특별히 늘어나지 않는 한 철강 제품 중 공급부족인 제품은 이미 없다"며 "시장은 포스코의 열연강판 생산능력 확대로 공급이 과잉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스코가 신설 투자를 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냉연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증설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5000원(4.31%) 내린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2.79%, 한일철강은 1.15% 내림세다.
포스코는 이날 광양 열연공장 신설에 1조601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2011년 1월3일붙 2014년 1월31일까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수요가 특별히 늘어나지 않는 한 철강 제품 중 공급부족인 제품은 이미 없다"며 "시장은 포스코의 열연강판 생산능력 확대로 공급이 과잉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스코가 신설 투자를 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냉연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증설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