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지하철을 타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장혁은 자신의 C로그를 통해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이 있던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장혁은 "시상식이 있는 마포 공덕역까지..오랜만에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혁은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 답게 올백으로 넘긴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수트 차림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으로 어색한듯 팔짱을 끼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포착 돼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변에 사람이 없다. 못알아 본건가?" "어색한 표정이 재밌다" "어떻게 지하철로 시상식 갈 생각을 했을까" "소박한 모습 너무 멋있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는 장혁 매니저가 사진을 찍을때 앞에서 많은 팬들이 몰려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