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서울옥션쇼'서 경매 진행

현대자동차는 1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2010 유니세프 자선의 밤' 행사를 열고 G20 정상의전용 에쿠스 3대를 자선경매에 붙인다고 밝혔다.

경매수익금 일부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서울옥션쇼'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키로 했다.

자선경매는 의전차량 중 에쿠스 리무진 VL500 프레스티지 3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경매수익금은 G20 개최 취지에 맞게 저개발지역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쓰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