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들이 업황 호조 지속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1시2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600원(2.23%)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강세다. 아시아나항공도 1.66%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대항항공에 대해 항공운송업종 경기 회복과 함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며 여객과 화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2011년 항공운송업종은 성장세 지속에 따른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여객부문은 원화강세 영향으로 해외여행 증가세가 나타나며 영업실적 호조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