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사진)은 6 · 25전쟁 6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웨스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참전용사들을 초청,만찬 자리를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사에는 피츠버그에 사는 참전용사 부부 25쌍과 루크 레이븐스털 피츠버그 시장,동원그룹 임원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 피츠버그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의가 올해는 한국에서 열렸다"며 "이 같은 한국의 성공은 여러분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동원그룹의 스타키스트(미국 참치회사) 인수 2주년을 맞아 피츠버그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