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두산그룹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협력업체 경쟁력강화 지원단’을 꾸리고 협력업체와 기술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에 나서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일 인천공장에서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협력업체 대표인 문광식 다보정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경쟁력강화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두산중공업은 지난 12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같은 조직을 출범시켰다.

지원단은 성장 잠재력이 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한 뒤,업체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협력업체에 상주해 공동 프로젝트도 수행할 예정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