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브로,말레이시아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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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삼성전자의 장비로 말레이시아에서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서비스가 시작됐다.모바일 와이맥스는 초고속으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 가운데 하나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의 최대 상장 기업인 YTL그룹의 자회사 YTL커뮤니케이션즈가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YTL커뮤니케이션즈에 기지국 단말기 등 서비스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공급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가 참석하는 등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에 대한 국가적 기대감을 나타냈다.YTL커뮤니케이션즈는 내년 2분기까지 전체 인구의 80% 정도가 모바일 와이맥스를 쓸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YTL커뮤니케이션즈는 모바일 와이맥스를 통해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새로운 무선 인터넷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현재 전 세계 36개국 57개 회사와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의 최대 상장 기업인 YTL그룹의 자회사 YTL커뮤니케이션즈가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YTL커뮤니케이션즈에 기지국 단말기 등 서비스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공급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가 참석하는 등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에 대한 국가적 기대감을 나타냈다.YTL커뮤니케이션즈는 내년 2분기까지 전체 인구의 80% 정도가 모바일 와이맥스를 쓸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YTL커뮤니케이션즈는 모바일 와이맥스를 통해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새로운 무선 인터넷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현재 전 세계 36개국 57개 회사와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