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뒤태 여신 등극…'도망자' 반전드레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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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Plan.B)'의 이나영이 '뒤태 여신'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도망자' 15회에서 지우(정지훈)와 진이(이나영)는 금괴를 찾기 위해 도수(이정진)의 파티에 참석한다. 탈의실 앞에서 진이를 기다리던 지우는 골드톤의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진이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이나영의 8등신 각선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잠시 후 카메라에 잡힌 이나영의 뒤태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해 반전 드레스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금괴가 수중에 들어온 후 서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며 어긋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진커플', 카이(다니엘 헤니)를 위해 목숨을 내던진 소피(유리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뜨거운 밤을 함께 보냈지만 결국 눈물을 흘리며 도수에게 등을 돌린 소란(윤진서)까지.
'뒤끝 좋은 파티는 없다'는 극 중 대사처럼 주인공들이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될지 아니면 그 반대가 될지…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도망자'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