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금은 연 4.7%(18개월 만기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가입 좌수당 연탄 5장씩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익형 상품이다.토마토저축은행은 이 상품 판매 실적에 비례해 최대 10만장의 연탄을 구입,겨울철 난방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만기 12개월 이상 가입 가능하다.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연탄나눔 정기예금은 ‘연탄’이라는 매개로 고객과 어려운 이웃간의 사랑을 전달하는 금융상품으로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며 “기존의 천사정기예금과 같이 지역사회와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