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GM향 모터 추가 매출 기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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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2일 S&T대우에 대해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향 모터매출이 연간 300억원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34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늘렸다.
강영일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T대우는 GM 볼트에 사용될 오일펌프 모터를 수주했다"며 "볼트가 올해 말에 본격 출시되면서 4분기부터 전기차용 모터에서 신규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내년에 약 6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볼트향 모터매출이 연간 300억원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또 "S&T대우는 GM이 2013년 초에 양산할 예정인 차기 전기차에 대한 모터 공급도 현재 논의 중"이라며 "구동모터 공급으로 연간 3000억원의 S&T대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GM대우 및GM글로벌, 현대모비스에 대한 매출 증가와 방산매출 성장으로 S&T대우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 연간 매출액은 6530억원, 영업이익은 55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강영일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T대우는 GM 볼트에 사용될 오일펌프 모터를 수주했다"며 "볼트가 올해 말에 본격 출시되면서 4분기부터 전기차용 모터에서 신규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내년에 약 6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볼트향 모터매출이 연간 300억원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또 "S&T대우는 GM이 2013년 초에 양산할 예정인 차기 전기차에 대한 모터 공급도 현재 논의 중"이라며 "구동모터 공급으로 연간 3000억원의 S&T대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GM대우 및GM글로벌, 현대모비스에 대한 매출 증가와 방산매출 성장으로 S&T대우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 연간 매출액은 6530억원, 영업이익은 55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