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세방전지에 대해 증설효과로 내년에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세방전지는 내년 이후 납축전지 생산능력이 대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평균제품 가격과 판매량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납축전지 수요는 교체주기 감소와 차량 운행대수 증가로 지속 가능한 성장산업"이라며 "상위 3개사의 시장 점유율 비중이 60%대에 이르는 등 산업 집중가 높아 고마진 구조도 계속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