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장기 성장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푸드는 과거 10년 동안 단체급식과 신세계그룹 유통망 활용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20.5%, 21.1%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유통망을 바탕으로 매출액은 2010년~2013년 연평균 18.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신세계푸드가 2013년 매출액 1조를 웃돌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장동력인 식자재 유통과 가공사업에서 내부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마트라는 내부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식자재 해외소싱과 유통 부문 매출 증가세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