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후배 여배우에게 굴욕 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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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후배 여배우에게 당한 굴욕담을 털어놨다.
류현경은 21일 방송된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 후배 여배우에게 굴욕을 당한 뒤 소심하게 복수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류현경은 "몇 해 전 우연히 만난 한 신인여배우가 자신을 먼저 알아보고 깍듯이 인사를 해 반가운 적이 있다"며 "그 신인여배우는 모 작품에 출연해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 사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방자전'시사회장에서 다시 만나 반가운 마음에 먼저 인사를 건네려 했는데, 그 배우가 인사를 받아주기는 커녕 눈도 마주치지 않고 그냥 지나가 무척 섭섭했다"고 말했다.
그날 이후 영화제 파티에 참석하게 된 류현경은 "한 테이블에 앉아있는 그 배우를 발견하고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는데 나를 몰라보고 심지어 팬이냐고 되물어 굴욕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류현경은 "순간 화가나 잠시 술에 취한 그 후배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소심한 복수를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류현경은 오는 12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의 친구 역할을 맡아 이선균을 유혹하는 인물로 열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