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신규사업 성장 가시화…목표가↑"-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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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2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신규사업의 가시화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건태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이 기존 순수 석유화학기업에서 태양전지, 2차전지 양극재, 바이오시밀러 등의 가시화로 밸류에이션의 한단계 성장이 가능해졌다"면서 "내년 PER(주가수익비율) 7.7배, 2012년 PER 6.8배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이후에도 주력 제품인 LDPE(저밀도폴리에틸렌)와 PVC(폴리염화비닐)의 높은 영업마진은 지속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매력적 펀더멘탈과 업황 사이클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줄지만 올해 예상 실적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4분기 영업실적은 일회성 비용, 환율하락,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875억원과 4797억원으로 전년대비 18.3%와 1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8월 인수한 태양광모듈업체인 솔라펀파워의 순이익이 상향되고 있어 올해 약 700억원 이상의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면서 "현재 시험가동중인 중국 닝보 PVC 자회사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 설비 가동으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건태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이 기존 순수 석유화학기업에서 태양전지, 2차전지 양극재, 바이오시밀러 등의 가시화로 밸류에이션의 한단계 성장이 가능해졌다"면서 "내년 PER(주가수익비율) 7.7배, 2012년 PER 6.8배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이후에도 주력 제품인 LDPE(저밀도폴리에틸렌)와 PVC(폴리염화비닐)의 높은 영업마진은 지속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매력적 펀더멘탈과 업황 사이클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줄지만 올해 예상 실적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4분기 영업실적은 일회성 비용, 환율하락,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875억원과 4797억원으로 전년대비 18.3%와 1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8월 인수한 태양광모듈업체인 솔라펀파워의 순이익이 상향되고 있어 올해 약 700억원 이상의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면서 "현재 시험가동중인 중국 닝보 PVC 자회사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 설비 가동으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