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MBC 명품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연출 장형원, 한학수)에 내레이터로 나선다.

이로써 현빈은 '북극의 눈물'의 안성기, '아마존의 눈물'의 김남길에 이어 '지구의 눈물' 3번째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에서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

현빈의 내레이션 참여는 그의 따뜻한 목소리와 건강한 이미지를 눈여겨보던 '아프리카의 눈물' 이정식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식 프로듀서는 "현빈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아프리카의 슬픈 눈물을 감싸줄 만한 따뜻한 감성이 '아프리카의 눈물'과 잘 조화를 이룰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아프리카의 눈물'은 오는 12월 3일 금요일 밤 '프롤로그, 뜨거운 격랑의 땅' 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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