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며 소형 난방용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협회는 최근 "대형마트의 난방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인용 또는 소형 난방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형 난방용품 중 특히 책상에 놓고 사용하는 소형 히터와 온풍기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동신전열의 탁삭용 전기온풍기는 대당 25만~30만 원에, 예네의 천장형 전기온풍난방기는 대당 34만 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