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강력하게 매수를 추천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보다 1800원(2.30%) 오른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음은 2004년 이후 매년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모바일 등 인터넷시장 확대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면 주가는 최근 급락으로 2010년 예상 주가순익비율(PER)이 9.2배에 불과하다"며 "현주가 수준을 강력한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