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펀드] 슈로더 수퍼싸이클 코리아 펀드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오는 23일 수퍼싸이클로부터 수혜가 기대되는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슈로더 수퍼싸이클 코리아 증권 투자신탁 A (주식)펀드'를 출시한다.
운용은 최근 삼성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영입된 김상철 상무 등 7명의 국내 주식운용 전담팀이 맡는다.
슈로더는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변화, 신흥시장의 고성장 등 크게 3가지를 수퍼싸이클로 규정했다.
수퍼싸이클 수혜주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건강, 레저 관련 종목, 기후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그린에너지, 탄소 배출 감소와 관련된 종목, 신흥시장 고성장에 따른 인프라 투자 및 소비 확대와 관련된 종목을 예상하고 있다.
수퍼싸이클이란 향후 10~20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의 환경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미 글로벌하게 통용되는 개념이다.
한국증시는 10년을 기준으로 각기 그 기간을 주도했던 주식이 있었으며, 70년대는 건설주, 80년대 증권주, 90년대 전기전자 주, 2000년대의 철강, 운수장비주에 이어, 2010년대의 한국 증시는 수퍼싸이클 관련 수혜주들이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
김상철 상무는 "내년은 향후 주가지수 3000포인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그 근거로 가계의 주식 투자 비중 확대, 양호한 경기 선행 지수, 한국 기업의 이익 수준 향상, 증시 변동성 축소, 유동성 확대 및 이로 인한 주가 재평가 등을 들었다.
그는 또 "수퍼싸이클 코리아 펀드는 향후 10년간 한국 증시를 주도할 수퍼싸이클 수혜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길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슈로더는 수퍼싸이클과 관련한 분석을 오래 전부터 시행해 왔으며, 그 결과를 글로벌 주식투자에 실제로 활용해 오고 있다"며 "특히 국내 시각에서뿐 아니라, 글로벌 및 아시아 운용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최적의 수퍼싸이클 포트폴리오를 선정하고 운용함으로써 투자자들께 장기적으로 최상의 만족을 드릴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슈로더 수퍼싸이클 코리아 펀드는 외환은행, 대구은행,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및 현대증권 등 총 13개사를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
운용은 최근 삼성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영입된 김상철 상무 등 7명의 국내 주식운용 전담팀이 맡는다.
슈로더는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변화, 신흥시장의 고성장 등 크게 3가지를 수퍼싸이클로 규정했다.
수퍼싸이클 수혜주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건강, 레저 관련 종목, 기후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그린에너지, 탄소 배출 감소와 관련된 종목, 신흥시장 고성장에 따른 인프라 투자 및 소비 확대와 관련된 종목을 예상하고 있다.
수퍼싸이클이란 향후 10~20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의 환경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미 글로벌하게 통용되는 개념이다.
한국증시는 10년을 기준으로 각기 그 기간을 주도했던 주식이 있었으며, 70년대는 건설주, 80년대 증권주, 90년대 전기전자 주, 2000년대의 철강, 운수장비주에 이어, 2010년대의 한국 증시는 수퍼싸이클 관련 수혜주들이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
김상철 상무는 "내년은 향후 주가지수 3000포인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그 근거로 가계의 주식 투자 비중 확대, 양호한 경기 선행 지수, 한국 기업의 이익 수준 향상, 증시 변동성 축소, 유동성 확대 및 이로 인한 주가 재평가 등을 들었다.
그는 또 "수퍼싸이클 코리아 펀드는 향후 10년간 한국 증시를 주도할 수퍼싸이클 수혜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길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슈로더는 수퍼싸이클과 관련한 분석을 오래 전부터 시행해 왔으며, 그 결과를 글로벌 주식투자에 실제로 활용해 오고 있다"며 "특히 국내 시각에서뿐 아니라, 글로벌 및 아시아 운용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최적의 수퍼싸이클 포트폴리오를 선정하고 운용함으로써 투자자들께 장기적으로 최상의 만족을 드릴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슈로더 수퍼싸이클 코리아 펀드는 외환은행, 대구은행,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및 현대증권 등 총 13개사를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