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재벌' 머독, 아이패드 전용 신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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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 전용 디지털신문을 발행한다.
CNN은 21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뉴스코퍼레이션의 머독 회장이 2011년 태블릿 PC 전용 신문 '더 데일리'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경 더 데일리 시험판을 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데일리는 타블로이드신문과 일반신문을 조합한 것으로 주 7일 발행될 예정이다.
구독료는 한 주에 99센트(약 1114원), 월간 4달러 25센트(약 4780원)이다.
머독은 더 데일리 발행 프로젝트를 위해 뉴욕포스트의 제시 안젤로 편집국장을 책임자로 정하고 AOL, ABC뉴스, 뉴요커잡지 등 머독이 소유한 미디어기업에서 유능한 인재를 뽑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독은 이전부터 뉴스의 유료화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같은 단말기가 인터넷 콘텐츠를 열람하는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CNN은 21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뉴스코퍼레이션의 머독 회장이 2011년 태블릿 PC 전용 신문 '더 데일리'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경 더 데일리 시험판을 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데일리는 타블로이드신문과 일반신문을 조합한 것으로 주 7일 발행될 예정이다.
구독료는 한 주에 99센트(약 1114원), 월간 4달러 25센트(약 4780원)이다.
머독은 더 데일리 발행 프로젝트를 위해 뉴욕포스트의 제시 안젤로 편집국장을 책임자로 정하고 AOL, ABC뉴스, 뉴요커잡지 등 머독이 소유한 미디어기업에서 유능한 인재를 뽑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독은 이전부터 뉴스의 유료화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같은 단말기가 인터넷 콘텐츠를 열람하는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