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쌍용건설은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의 ‘원주 가톨릭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2000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인근 독거 노인 20여 명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보와 동호회를 중심으로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향후 전 직원이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로 말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한정훈 씨(29)는 “입사 8개월 동안 해비타트와 의류기부 활동에 이어 세번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사랑의 봉사 올림픽이 있다면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건설은 올해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 복지관,아름다운 가게,성남 안나의 집 등 사회복지기관에 교육비 지원과 의류기부 등의 후원을 진행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