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진證, M&A 루머에 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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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주가가 인수합병(M&A) 루머에 또 다시 휘말리며 5%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5.53%) 오른 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강세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구체적인 얘기가 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진그룹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로젠택배 등을 매각함에 따라 유진투자증권도 자꾸 M&A설에 휘말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문제가 대부분 정리된 상황인데다 밸류에이션(내재가치 대비 주가수준) 상으로도 크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급등세가 이상하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M&A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전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로젠택배 매각 이슈가 불거지면서 지난주부터 유진투자증권 M&A 이슈도 다시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지만 두 회사의 성격이 다른데다 M&A는 현재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2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5.53%) 오른 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강세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구체적인 얘기가 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진그룹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로젠택배 등을 매각함에 따라 유진투자증권도 자꾸 M&A설에 휘말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문제가 대부분 정리된 상황인데다 밸류에이션(내재가치 대비 주가수준) 상으로도 크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급등세가 이상하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M&A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전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로젠택배 매각 이슈가 불거지면서 지난주부터 유진투자증권 M&A 이슈도 다시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지만 두 회사의 성격이 다른데다 M&A는 현재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