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IT 급등에 상승…美 연말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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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연말 소비특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정보기술(IT)주의 급등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주말보다 2.35포인트(0.12%) 오른 1943.31을 기록 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한때 1954.78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128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78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32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로 전기전자가 3% 가까이 급등 중이다. 운송장비 보험 화학 종이목재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오르는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하락세다.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IT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관이 4000억원이 넘게 IT주를 쓸어담고 있으며, 외국인도 500억원대의 '사자'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삼성전자 등으 2~5%대의 강세다.
삼성그룹주도 3세 경영에 따른 지배구조 및 실적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다. 삼성카드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등이 2~7%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배명금속은 하한가로 떨어졌고, 후성도 12% 이상 급락 중이다.
현재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7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425개 종목은 하락세다. 77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2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주말보다 2.35포인트(0.12%) 오른 1943.31을 기록 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한때 1954.78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128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78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32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로 전기전자가 3% 가까이 급등 중이다. 운송장비 보험 화학 종이목재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오르는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하락세다.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IT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관이 4000억원이 넘게 IT주를 쓸어담고 있으며, 외국인도 500억원대의 '사자'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삼성전자 등으 2~5%대의 강세다.
삼성그룹주도 3세 경영에 따른 지배구조 및 실적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다. 삼성카드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등이 2~7%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배명금속은 하한가로 떨어졌고, 후성도 12% 이상 급락 중이다.
현재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7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425개 종목은 하락세다. 77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