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011년 수능을 치른 수험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22일 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항공권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이벤트는 제주-김포, 제주-군산, 제주-청주 등 이스타항공 운항 전체 노선에서 시행하며 제주도민 수험생 및 동반가족 2인까지 혜택이 넓게 적용됐다.

대입 시험을 위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수험생 및 가족과 힘들었던 대입수험을 치른 수험생과의 제주여행을 위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수험생가족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예약은 이스타항공 예약센터(1544-0080)에서 가능하며, 수험생을 증명할 수 있는 2011년 수능시험표, 원서접수증, 고3 학생증 등 확인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반가족은 직계임을 증빙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 공식트위터에서도 23일까지 수험생 및 동반가족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공식트위터(@eastarjet_ZE)에서 2011년 수험표 인증샷을 올려주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5명을 추첨해 이스타항공 기내담요를 제공한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이번 할인 이벤트는 그동안 수능과 대입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및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국민항공사의 마음"이라며 "수험생과 함께 같이 고생한 가족들이 짜릿한 할인혜택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