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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식량난…10년간 61만명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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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수명 남한보다 11년 짧아
    북한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돼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이 남한에 비해 11세 정도 짧은 것으로 추산됐다. 북한의 식량난으로 인한 인구 손실은 6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93년과 2008년 북한의 인구일제조사 자료와 탈북주민 면담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1993~2055 북한 인구 추계'를 작성,22일 발표했다. 추계에 따르면 올해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남자 64.1세,여자 71세로 한국에 비해 남자는 11.3년,여자는 11.2년 짧았다.

    1990년대 중반 이후 10여년간 북한의 식량난으로 인한 인구 손실은 초과사망자 48만2000명,출생손실 12만8000명 등 61만명으로 추정됐다. 초과사망은 식량난으로 인해 정상 수준을 초과한 사망자 규모를,출생손실은 정상 수준보다 감소한 출생 규모를 각각 뜻한다.

    북한 이탈 주민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남북한 간 체격 차이는 남녀 모두 19~29세에서 가장 컸다. 19~29세 북한 이탈 주민의 신장은 남자 165.4㎝,여자 154.9㎝로 남한에 비해 남자는 8.8㎝,여자는 6.5㎝ 작았다. 체중은 남자가 14.3㎏,여자가 4.5㎏ 덜 나갔다.

    올해 북한 인구는 2418만7000명으로 남한(4887만5000명)의 49.5%이며 세계 49위로 추산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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