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생산성본부(KPC)는 충남대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10개 회원국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컨설턴트,정부관계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소기업 전략적 M&A 연구회의’를 연다.

이번 연구회의에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아시아 중소기업의 최신 M&A(인수·합병) 경향과 향후 도전과제를 연구하고,M&A를 통한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함으로써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생산성 향상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M&A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한 그룹별 토론 및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APO는 1961년 아시아 국가들의 생산성 기술 발전을 목표로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한국을 비롯 일본,대만,인도,네팔,파키스탄,필리핀,태국 등 2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