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매력·배당 감안, IT·금융·전기가스 관심"-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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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가격매력과 배당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을 감안해 전기전자 금융 전기가스 통신 의료정밀 중심의 매매 전략이 유리해보이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 고점을 형성했던 지난 10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패턴을 보면 외국인은 운수장비 화학 유통업종에, 국내 기관은 기계 건설 서비스 업종에 매수세를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옵션만기 충격 이후 국내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300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전기전자(9827억원) 유통(945억원) 통신(502억원) 등에 대해서는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도 1조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3387억원) 보험(2722억원) 금융(1969억원) 등에 매수여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강한 반전에도 불구하고 선도업종(운수장비 화학 기계 서비스 건설)과 소외업종(전기가스 의료정밀 금융 전기전자 통신)간의 가격차이가 아직 크다"며 "소외업종은 가격매력 외에도 배당이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가세하고 있어서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 고점을 형성했던 지난 10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패턴을 보면 외국인은 운수장비 화학 유통업종에, 국내 기관은 기계 건설 서비스 업종에 매수세를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옵션만기 충격 이후 국내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300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전기전자(9827억원) 유통(945억원) 통신(502억원) 등에 대해서는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도 1조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3387억원) 보험(2722억원) 금융(1969억원) 등에 매수여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강한 반전에도 불구하고 선도업종(운수장비 화학 기계 서비스 건설)과 소외업종(전기가스 의료정밀 금융 전기전자 통신)간의 가격차이가 아직 크다"며 "소외업종은 가격매력 외에도 배당이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가세하고 있어서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